상품 자체가 굉장히 쫀쫀한 느낌이에요~ 너무 타이트 하지도 그렇다고 너무 힘없는 느낌도 아니라서 어떤 체형이던 사이즈만 잘 선택하면 유용하게 여기저기 안에 입을 수 있어요! 사진은 좀 속살이 많이 보여서 첨부 안했지만 저 같은 경우엔 상체에 살집이 있고 가슴 둘레가 120~ 인데 가슴은 쫀쫀히 불편함 없이 잘 맞았고 가슴 밑으로도 적당히 루즈하게 핏되었습니다. 길이는 최대한 늘렸을 때 엉덩이를 반쯤 덮는 정도 입니다. 저는 개인적으로 너무 긴 기장을 싫어해서 딱 적당히 안에 넣어 입어도 앉았을 때 나오지 않을 정도라고 생각했어요. 이 옷의 최대 강점은 어깨끈 길이가

아닐까 싶어요. 저처럼 사이즈 2 입는 상체가 좀 있는 분들은 공감하시겠지만 상의 특히 이런 케미솔은 아무리 어깨 조절이 가능한 제품이어도 보통 제품들은 조금 짧거나 겨우 맞아서 불편하기 마련인데 이건 오자마자 조절없이 입었더니 옷은 상체에 붙어있고 끈이 스르륵 양 옆으로 내려오는 웃긴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ㅋㅋㅋ 이런경우가 처음이라 함박웃음이 나오더라구요! ㅋㅋ 끈이 꽤 길어서 가슴을 완전히 덮는 타입도 최대한 속옷 윗 라인까지 내려입는 타입도 모두 가능합니다. 흰색이 필요해지면 또 사러 올거에요!

+쓰고나니 어느정도 쫀쫀한지에 대해 좀 애매하게 쓴 것 같은데 끈은 내려오고 옷은 몸에 걸쳐 있을 정도로 쫀쫀하지만 그렇다고 너무 눌려 가슴 뒤 등살이 볼록하게 튀어나오는 정도는 절대 아니고요 가슴부분을 쫀쫀하게 잡아주지만 보정까지는 아닌 그런 느낌입니다!